침실 독서등 달기 - 이케아 KVART 벽부착 스폿조명

와이프는 잠 자기 전에 

잠깐 책을 보는데 

(책을 보면 잠이 잘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독서등을 달아주기로 했습니다. 

 

이케아 광명점에서 구입한 

스폿 조명을 달기로 했습니다. 

이케아 제품은

기능에 충실하면서 가격이 싸다는 것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사실 다른 나라에서는 더 싸겠죠...)

포장을 뜯어 보면 

벽에 부착할 수도 있고 

집게로 탁자나 책상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부속품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작업 장소입니다.

설치해야 할 벽이 콘크리트 벽이라 

드릴이 없으면 할 수 없는

난이도가 상당한 작업이죠

일단 이케아 제품에 포함되지 않는

일명 앙카와 나사가 있어야 합니다.

이케아 제품은 

 보통 이런 부속품은 포함해주지 않아 따로 구해야 합니다. 

구멍을 뚫을 곳에 

포스트잇을 아래와 같이 붙입니다

인터넷에서 배운 팁인데

저렇게 하면 구멍을 뚫을 때 나오는 시멘트 가루를 

한 곳에 모을 수 있습니다. 

그래야 침대가 엉망이 되지 않겠죠

드릴로 구멍을 뚫을 때 

드릴 부속품으로 달려 있는 막대자로(드릴 왼쪽에 있는)

 깊이를 설정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구멍이 다 뚫렸으면 

앙카를 최대한 집어 넣습니다

안들어가는 끝부분은 칼로 잘라내고

 

전등을 설치하면 끝~!

차~암 쉽죠~

노출 되는 전선은 애교로...

 

와이프가 책을 읽는 동안

전등 빛이 자는 내눈을 찌르질 않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