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을 이용해
산 넘고 강 건너서 출퇴근하다 보니
늘 쿠션 좋은 운동화에 대한 갈망이 있었죠
그래서 출퇴근용으로 나이키 에어 줌 오딧세어2를 샀었고
이번에는 아디다스의 최상위 쿠션은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습니다.
가격(20만원대)을 보고 궁금증을 억누르고 있다가돈 없어서 좋은 차도 못 타는데내일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데
출퇴근할 때 쿠션 좋은 신발이라도 신어보자! 그래 사자!
그래서역시 정가에는 못 사고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최저가 검색을 해서
쿠폰과 있는 포인트 밑바닥까지 긁어서 샀습니다.
발 볼이 넓지 않아서 정사이즈로 구매
제일 설레이는 택배를 개봉하는 순간
국내 정식 발매된 색깔 중에 제일 무난하다 못해 매우 무난한 검정색으로 선택
컨티넨탈 택이 있는 건
밑창에 컨티넨탈 기술을 사용했다는 암시겠죠
신발은 매우 심플하고 두툼한 쿠션에
적당히 잘 늘어나는 패브릭이 발 전체를 감싸도록 되어 있네요
옆에는 울트라 부스트가 박혀 있고
두툼한 쿠션은 약간의 키높이 효과를 줄 듯 하네요
발이 닿는 전체가 패브릭으로 되어 있지만
뒤꿈치를 지탱하기 위해 플라스틱 더해져 있네요
(혐오스럽게 생각되는 신체 일부는
자체 필터링해서 봐주시고)
착용샷
며칠 신어보니
나이키 오딧세이2 보다 착용감과 쿠션감이 더 좋은 편입니다.
조금 더 말랑하달까요
대신 발을 지탱해주는 느낌은 오딧세이2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가격대는 부담스러운데
걷는 시간이 좀 되는 출퇴근 시간에도 무난하게 신을 수 있는 신발인 것 같네요
(런닝을 안하면 아까울 수도 있는)
'쓰는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근용 가방 구입 - rawrow 토트백 (1) | 2017.08.17 |
---|---|
알림용 스마트밴드 - 샤오미 미 밴드2 (0) | 2017.07.09 |
회사에서 작은 사치 -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0) | 2017.06.28 |
세일하는 유니클로 벨트 습득 (0) | 2017.06.25 |
세일해서 득템한 탑텐 린넨 셔츠 (0) | 2017.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