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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16년 체코&독일 여행 - 프라하 동물원 프라하에 여유롭게 머무는 동안 검색질을 통해 알게 된 세계 7대 동물원이라던 프라하 동물원 세계 몇대 동물원이라는 건 중요하지 않고 목이 길어 이쁜 기린을 보고 싶어서 가보았습니다. 프라하 동물원은 프라하 외각에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번거롭지만 최소 한번 환승을 해야 합니다. 프라하 어디에서 출발하던 Holesovice역에서 내려서 직감적으로 ZOO라고 적혀 있는 출구로 나가서 버스를 타고 직감적으로 사람이 많이 내리는 종점까지 가면 됩니다. 자세한 경로는 구글맵에게... 성인 1인당 1만원 정도의 입장료 프라하의 7월 날씨는 북극곰에겐 태양의 흑점 맛일텐데 고생이 많구나.. 사랑스러운 아기 코끼리 뜨거운 태양에 목이 마르는지 물 좀 마시고 오늘의 주인공 기린 동물원이지만 넓게 초원처럼 해놔서 (가.. 더보기
16년 체코&독일 여행 - 프라하 렌트카 스코다 옥타비아RS 13년에 렌트했을 때 골프를 신청해도 스코다로 받았고 체코사람의 스코다에 대한 자부심과 예전 경험을 비춰 봤을때 스코다의 나라이니 스코다로 주겠지 생각해서 그냥 스코다로 신청해서 받은 스코다 옥타비아RS 모델 우연의 일치인지 프라하의 렌트카 업체는 파란색을 사랑하는지 이번에도 파란색이 나왔네요 디젤모델인데 RS인게 조금 신기하고 새차라 그런지 매우 좋아 보입니다 폭스바겐과 형제 브랜드인데 크기는 파사트보단 작고 제타보단 크다고 해야 하나... 타보질 않아서... 렌트카여도 블루투스도 되고 USB도 있지만 네비 없고 사이드 브레이크도 수동 새차이고 RS모델에 패들 쉬프트도 달려있지만 가족을 모셔야 하기 때문에 좋아 보이지만 무용지물... 그래도 혼자 잠깐 밟아 봤을 땐 고RPM으로 기름 쭉쭉 먹으며 잘 달.. 더보기
16년 체코&독일 여행 - 플젠에서 맥주공장 일일투어 프라하에 머물면서 체코에 또 가볼만한 도시가 있을까 찾다가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필스너우르켈 맥주 공장을 가보고 싶어서 차를 하루 렌트해서 프라하에서 플젠으로 당일치기로 다녀왔습니다. 프라하에서 차로 1시간 30분 정도면 플젠에 갈 수 있습니다. 성인 1인에 만원 조금 안되는 입장료로 100분 투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공장안으로 들어가서 제일 먼저 보는 곳은 공병으로 수집된 맥주병을 세척하고 다시 맥주를 패키징하는 곳입니다. 고압 고온으로 세척된 병이 나오면 기계가 센서로 깨지거나 금 간 병을 골라내지만 사람이 골라내기도 합니다. 관광객을 보면 손을 흔들어 주시기도 하고요 병을 세척하고 패키징하는 공장의 모습 그 다음으로 필스너우르켈의 역사에 대해 설명을 듣고 보리와 홉을 이용해 맥주가 생성되는 과정도 .. 더보기
16년 체코&독일 여행 시즌2 시작 13년에 다녀왔지만 가족 기념일을 맞이하여 한국이 아닌 체코 프라하에서 처가 가족 상봉을 위해 13년에는 와이프와 둘이서 16년에는 아들이 생겨서 셋이서 즐겁기도 했지만 고생길 시작... 인천 ~ 프라하 직항이지만 갈때는 11시간 넘게 걸리는데 아들 녀석과 같이 간다는 사실에 긴장했지만 다행히 착한 아들은 잘 버텨 주었습니다. 잠시 베시넷에서 잠도 자주고... 돌 지난지 얼마 안된 아들을 먼 곳까지 데리고 간다는게 비행기에서도 민폐이기도 하고 서로 힘든 상황이 많이 오겠지만... 그리고 비록 아들은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엄마 아빠의 시간 속에 아들의 모습을 간직하고자 하는 이기적인 욕심으로 출발을 결심했었습니다 다행히 프라하에 뿅~ 하고 도착해서 창밖의 풍경을 구경하고 있는 아들 등판이 벌써 어린이 같구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