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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만원대 괜찮은 와인 - 코스트코 칼리테라 와인 코스트코에서 시험적으로 1만원대 저렴한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을 사먹어 보는데 칼리테라와인은 그 중에 괜찮았던 와인 입니다. 일단 개인 취향에 까베르네소비뇽 품종의 와인을 선택하면 평타는 하는 것 같습니다. 뭐 다른 품종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니 괜찮다는 평은 지극히 개인 취향으로 받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와인병 써있는 Reserva가 무슨 뜻인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Reserva 리제르바는 4년 이상 숙성된 와인이라고 합니다. 그럼 칼리테라와인은 병에 2015년에 수확한 포도라고 써 있어서 말 그대로 Reserva 등급이라면 최소 2019년 이 후에 맛볼 수 있는 와인이라는건데.... 내가 미래에서나 맛 볼 수 있는 엄청난 와인을 맛보고 있는거구나... 생각할 찰나에 눈에 들어온 문구 "칠레 와인은 와인 등.. 더보기
엄청난 크기의 스콘 - 코스트코 빅스콘 가끔 아침을 스콘에 커피로 간단하게 때우기도 해서 코스트코에서 스콘을 사서 먹곤했는데 어느 날 가니 빅 스콘을 팔고 있더군요 "와 크다" 하며 호기심에 사봤는데 일주일 내내 질리게 먹게 될 줄은... 6개에 6990원이니 한개에 천원이 조금 넘는 가격이고 여느 고급스럽게 제빵 좀 한다는 가게에서 파는 스콘에 비하면 크기와 가격에서 매우 뛰어나다고 할 수 있죠 역시 주요 성분은 미국산이네요 워낙 커서 그런지 영양성분도 1/2개 기준으로 작성되었네요 빅 스콘은 호두와 크랜베리 2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네요 호두 스콘은 먹다보면 목이 메이지만 크랜베리 스콘은 호두 보단 덜한 느낌입니다. 자 아침을 때우기 위해 호두 스콘 하나를 꺼내서 접시에 올리고 절반을 잘라서 먹습니다. 아침이다 보니 많이 먹지도 못하고 사.. 더보기
나눠먹기 좋은 와인 - 코스트코 스택와인 와인을 좋아하는 와이프 덕에 가끔 와인을 먹지만 늘 다먹지 못하고 남겨서 버리는게 아까웠습니다. 그러다가 코스트코에서 나눠 먹기 좋게 포장되어 있는 와인을 발견했죠 한국에는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소주를 즐기 수 있게 팩소주가 있다면 미국에는 이렇게 팩(?)와인이 있는거죠 4개 포장인데 사진찍기 전에 하나를 해체 해버렸네요 이 녀석은 저 멀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온 것 같네요 이름은 스택 와인이고 다 큰 어른들의 컵케이크 같은 와인이라네요 표현 한번 재밌네요 ㅎㅎ 뚜껑을 따서 한 손에 잡으면 아담하면서도 남김 없이 먹을 수 있는 딱 적당한 크기. 부담없이 먹을 수 있게 소주 반병을 한팩에 담은 느낌이랄까요 도수는 13%이고 술병에 늘 있는 경고문. 임신중에 술을 먹으면 안되고 운전중이나 기계를 동작할 때도.. 더보기
코스트코 새로운 메뉴 - 비프 샌드위치 한달에 2번 정도 가는 코스트코 어느날 문득 비프 샌드위치라는 새로운 메뉴가 생겨서 도전해봤습니다. 가격은 6700원으로 자주먹는 피자 한조각과 치킨베이크에 비하면 비싸지만 양은 비싼만큼 큽니다. (치킨베이크에 대략 1.5배 크기쯤 되는듯) 내용물을 보면 일단 비프(소고기)가 얇게 깔아져 있고 그 위에 말린 토마토 절임과 양파 등등 소스가 어우러져 있네요 한입 먹으면 비프때문에 느끼할것 같지만 토마토의 신맛이 잘 잡아줍니다. 단면을 보면 역시 미국 취향에 맞춘 것인지 샌드위치 빵이 두툼합니다. 늘 먹는 콤보 피자 한조각과 비프 샌드위치면 주말 점심은 간편하게 때울 수 있습니다. 예전에 퀴즈노스 샌드위치를 가끔 먹었었는데 퀴즈노스 보다 양은 많고 맛도 떨어지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더보기
주말 점심 - 코스트코 고구마 슬라이스 피자 코스트코에서 장을 볼때면 피자와 치킨베이크로 점심을 해결하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고구마 슬라이스 피자에 도전해봤습니다. 콤보슬라이스와 고구마 슬라이스 피자를 한 조각씩 주문 고구마와 올리브 조각 몇개 그리고 파프리카 조각 몇개 조금 부실해 보이네요 차라리 비주얼은 콤보 슬라이스가 나아 보이는... 함께 구입한 치킨 베이크도 추가 합니다. 치킨 베이크는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사실 2~3주에 한번 먹으면) 커피 머신에서 아메리카노를 뽑아서 식탁에 놓으면 간단하고도 괜찮은 주말 점심이 해결 됩니다. 새로나온 고구마 슬라이스 피자도 다른 피자와 동일하게 한 조각에 2500원이네요 고구마가 적당히 올라가 있긴하지만 고구마 외에는 특색이 없어서 고구마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 피자입니다. 더보기
스티커 붙이는 걸 좋아하는 아들에게 - 코스트코 타요 스티커 세트 어린이 집에서 스티커 붙이기 놀이를 하는데 집에서도 스티커 붙이기 놀이하면 좋을 것 같아서 다이소에서 스티커 사다가 아들에게 상납 선물했었는데... 어느날 코스트코에 타요 스티커 세트를 발견하고 바로 이거다~! 스티커 1000장이면 원없이 붙일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가격은 역시 코스트코 답게 9,990원 스티커 1장당 10원 정도 되겠네요 구성 1 배경따위 상관없이 맘껏 붙일것 같은 구성 구성 2 과연 아들이 퍼즐에 맞춰 스티커를 붙일 수 있을까... 구성 3 미니 병풍이라... 구성 4 눈에 잘 안보이는 작은 스티커들... 타요를 한창 좋아하는 아들 상전의 맘에 들길 바라며... 사실 뜯기 전 부터 관심을 갖던 아들 상전 와이프와 아들이 함께 붙이며 놀아보니 와이프도 좋아하는 스티커... 와이프도.. 더보기
주말 오후 간식용 - 코스트코 바닐라 아이스크림 코스트코에서 파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양이 많아서 (1.89L 가 2개) 매번 떨어질 때마다 사지는 않지만 아포가토를 만들어 먹고 싶어서 오랜만에 구매했습니다. 어렸을 때 숟가락으로 퍼먹었던 투게더 보다 큰 사이즈에 놀라고 2통에 1.5만원이라서 또 놀라고! (작년에 살때는 1만원 초반이었던거 같은데 너도 올랐구나...그런데 내 월급은...) 뚜껑을 열면 아이보리 색깔의 아이스크림이 숟가락질을 유발하네요 다이소에서 파는 아이스크림 숟가락으로 양껏 뜹니다 직구해서 산 커피머신으로 에스프레소를 내려서(커피머신에 먼지는 그동안 세월의 흔적....) 욕심껏 담은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부어주면 끝 너무 많이 담았는지 아포가토 보단 커피맛 아이스크림이네요 코스트코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나의 전두엽 속 투게더 보다.. 더보기
괜찮은 밀맥주 - 코스트코 웨팅어바이스 이프가 밀맥주를 좋아하기에 코스트코에서 파울라너를 사먹었었는데요 파울라너 보다 저렴한 밀맥주 하나가 새로 추가되어 사먹고 있는 웨팅어바이스 330ml 12캔 구성으로 12000원 언저리 일때 사먹었는데 이제는 올랐는지 13490원 내 월급은 딱 치맥 한번 사먹을 만큼만 오릅니다... 볼 통통 귀여운 아들이 맥주 정리하는 것을 방해...아니 도와 줍니다. 너도 17년만 기다리면 맛볼 수 있단다 맥주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 3/4 정도 따른 후 캔을 흔들어서 나머지를 마저 따르라는 친절한 설명이 있네요 1캔에 1100원 정도하는 밀맥주 치고는 향이나 맛이 괜찮은 편이라 벌써 3~4번 구매해서 먹고 있네요 마트에서도 500ml가 2000원 이하에 팔리고 있으니 소량 구매는 코스트코 보단 마트로~ 더보기
괜찮은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커피 - 코스트코 네스카피탈리 회사는 카페인 파워로 다니고 재미없는 회사생활에 캡슐로 내려먹는 커피한잔이 위안을 준다 그리고 회사 주변에 1500원 커피도 있지만 개당 400원도 안하는 캡슐이 더 합리적이다 (회사에 공짜 믹스 커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라는 강한 믿음을 갖고 온라인으로 주문한 코스트코 네스카피탈리 오픈마켓에서도 팔지만 코스트코에서 조금 더 싸게 팔고 있습니다. 코스트코 매장에서는 캡슐 120개 42990원 코스트코 온라인에서는 택배비를 포함시켜 45990원 매장이 더 싸지만 가기 귀찮아서 온라인으로 주문했습니다. 뭐가 맛있는지 모르겠어서 4가지 종류 다 있는 버라이어티로 주문할 때는 몰랐는데 3번째로 많이 생산하는 캡슐 회사였네요 버라이어티 구성은 레드, 골드가 40개 씩 그린, 블루가 20개 씩 비록 차는 벤츠가 .. 더보기
밥하기 귀찮을 때 3 - 코스트코 라자냐 밥하기 귀찮을 때 먹기 좋은 아이템 3탄 코스트코 라자냐 이번에 갔을 때 라자냐가 새로 나온것 같아서 한번 사봤습니다. 1070그램이니까... 고기 1인분이 200그램정도니까... 대충 3~4인분 정도 되겠네요 미국산 모짜랠라 치즈가 눈 내린 듯 하얗게 뿌려져 있네요 치즈 아래에는 넓적한 파스타와 이탈리아산 토마토 소스, 호주산 소고기 등등이 층층이 쌓여 있네요 재료 한번 글로벌 합니다. 절반을 덜어 치즈가 녹을 때까지 전자렌지에 적당히 돌려서 먹으면 (포장에는 12분이라 써있지만) 한끼 식사 준비 끝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함께하면 간단한 점심세트 메뉴 완성 맛은 개인적으로 평타 이상인 것 같고 간단히 해먹기 좋은 아이템이라 생각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