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에 다녀왔지만
가족 기념일을 맞이하여
한국이 아닌 체코 프라하에서 처가 가족 상봉을 위해
13년에는 와이프와 둘이서
16년에는 아들이 생겨서 셋이서
즐겁기도 했지만 고생길 시작...
인천 ~ 프라하 직항이지만 갈때는 11시간 넘게 걸리는데
아들 녀석과 같이 간다는 사실에 긴장했지만
다행히 착한 아들은 잘 버텨 주었습니다.
잠시 베시넷에서 잠도 자주고...
돌 지난지 얼마 안된 아들을 먼 곳까지 데리고 간다는게
비행기에서도 민폐이기도 하고
서로 힘든 상황이 많이 오겠지만...
그리고 비록 아들은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엄마 아빠의 시간 속에 아들의 모습을 간직하고자 하는 이기적인 욕심으로
출발을 결심했었습니다
다행히 프라하에 뿅~ 하고 도착해서
창밖의 풍경을 구경하고 있는 아들
등판이 벌써 어린이 같구나...
13년에 엄마랑 왔을 때도 같은 풍경이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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