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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6년 체코&독일 여행 - 프라하 동물원

프라하에 여유롭게 머무는 동안
검색질을 통해 알게 된 세계 7대 동물원이라던
프라하 동물원

세계 몇대 동물원이라는 건 중요하지 않고
목이 길어 이쁜 기린을 보고 싶어서 가보았습니다.

프라하 동물원은
프라하 외각에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번거롭지만 최소 한번 환승을 해야 합니다.

프라하 어디에서 출발하던 
Holesovice역에서 내려서 
직감적으로 ZOO라고 적혀 있는 출구로 나가서 버스를 타고 
직감적으로 사람이 많이 내리는 종점까지 가면 됩니다.

자세한 경로는 구글맵에게...




성인 1인당 1만원 정도의 입장료




프라하의 7월 날씨는
북극곰에겐 태양의 흑점 맛일텐데
고생이 많구나..




사랑스러운 아기 코끼리




뜨거운 태양에 목이 마르는지 물 좀 마시고





오늘의 주인공 기린
동물원이지만 넓게 초원처럼 해놔서 
(가보진 않았지만)세렝게티 사파리 투어 하는 기분이 들것도 같네요





더운 날씨에 유모차로 오르막길을 오르고 내리느라
힘들어서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잘 가꿔놓은(?) 동물원임이 틀림없는 것 같네요
갇혀 있는 동물에겐 미안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