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소소한 인테리어 - 세계지도 붙이기 아주 예전에 친구들 아이 옷 선물사고 사은 품으로 받은 세계지도가 방 구석에서 갈 곳을 몰라하길래... 인테리어 랍시고 그냥 문에 붙여 보았습니다. 그냥 막 붙였습니다 길어서 삐져 나오는 부분은 자르고... 그냥 막 그런데 제 눈엔 괜찮아 보입니다. 뭔가 가릴려고 붙인 것 같지만 마치 문을 열면 세계여행 다녀온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 것도 같은 인테리어라 하기 뭐한 인테리어 더보기
주말 오후 간식용 - 코스트코 바닐라 아이스크림 코스트코에서 파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양이 많아서 (1.89L 가 2개) 매번 떨어질 때마다 사지는 않지만 아포가토를 만들어 먹고 싶어서 오랜만에 구매했습니다. 어렸을 때 숟가락으로 퍼먹었던 투게더 보다 큰 사이즈에 놀라고 2통에 1.5만원이라서 또 놀라고! (작년에 살때는 1만원 초반이었던거 같은데 너도 올랐구나...그런데 내 월급은...) 뚜껑을 열면 아이보리 색깔의 아이스크림이 숟가락질을 유발하네요 다이소에서 파는 아이스크림 숟가락으로 양껏 뜹니다 직구해서 산 커피머신으로 에스프레소를 내려서(커피머신에 먼지는 그동안 세월의 흔적....) 욕심껏 담은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부어주면 끝 너무 많이 담았는지 아포가토 보단 커피맛 아이스크림이네요 코스트코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나의 전두엽 속 투게더 보다.. 더보기
괜찮은 밀맥주 - 코스트코 웨팅어바이스 이프가 밀맥주를 좋아하기에 코스트코에서 파울라너를 사먹었었는데요 파울라너 보다 저렴한 밀맥주 하나가 새로 추가되어 사먹고 있는 웨팅어바이스 330ml 12캔 구성으로 12000원 언저리 일때 사먹었는데 이제는 올랐는지 13490원 내 월급은 딱 치맥 한번 사먹을 만큼만 오릅니다... 볼 통통 귀여운 아들이 맥주 정리하는 것을 방해...아니 도와 줍니다. 너도 17년만 기다리면 맛볼 수 있단다 맥주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 3/4 정도 따른 후 캔을 흔들어서 나머지를 마저 따르라는 친절한 설명이 있네요 1캔에 1100원 정도하는 밀맥주 치고는 향이나 맛이 괜찮은 편이라 벌써 3~4번 구매해서 먹고 있네요 마트에서도 500ml가 2000원 이하에 팔리고 있으니 소량 구매는 코스트코 보단 마트로~ 더보기
2015년 조성진 갈라 콘서트 - Chopin Piano Concerto 작년에 뉴스로 젊은 피아니스트가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했다는 소식을 듣고유투브에서 찾아 본 조성진의 갈라 콘서트 동영상 피아노에 대해 잘 모르지만가끔 점심시간에 조용한 사무실에서이어폰 끼고 들으면 매우 좋음 그리고 나이를 떠나서 참 대단하다 더보기
괜찮은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커피 - 코스트코 네스카피탈리 회사는 카페인 파워로 다니고 재미없는 회사생활에 캡슐로 내려먹는 커피한잔이 위안을 준다 그리고 회사 주변에 1500원 커피도 있지만 개당 400원도 안하는 캡슐이 더 합리적이다 (회사에 공짜 믹스 커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라는 강한 믿음을 갖고 온라인으로 주문한 코스트코 네스카피탈리 오픈마켓에서도 팔지만 코스트코에서 조금 더 싸게 팔고 있습니다. 코스트코 매장에서는 캡슐 120개 42990원 코스트코 온라인에서는 택배비를 포함시켜 45990원 매장이 더 싸지만 가기 귀찮아서 온라인으로 주문했습니다. 뭐가 맛있는지 모르겠어서 4가지 종류 다 있는 버라이어티로 주문할 때는 몰랐는데 3번째로 많이 생산하는 캡슐 회사였네요 버라이어티 구성은 레드, 골드가 40개 씩 그린, 블루가 20개 씩 비록 차는 벤츠가 .. 더보기
흥겨운 노래와 뮤직비디오 - Sia Cheap Thills 앨범 사진이 좀 그렇지만...(실제 가수의 모습이 아님...) Cheap Thrills 노래만큼은 흥겹고 뮤직비디오도 유쾌하다. Sia는 오래전 부터 활동했었지만잘 알려지지 않다가가수에서 작곡가로 전향하여 은퇴할 무렵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의 Titanium 노래의 피처링으로 빅 히트를 쳤고그로 인해 한국에서 조촐히 블로거 질하는 나에게 까지 알려진 가수 그녀의 폭발적인 보이스가 좋다면 다른 곡도 찾아서 들어보고 그녀의 히스토리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 더보기
밥하기 귀찮을 때 3 - 코스트코 라자냐 밥하기 귀찮을 때 먹기 좋은 아이템 3탄 코스트코 라자냐 이번에 갔을 때 라자냐가 새로 나온것 같아서 한번 사봤습니다. 1070그램이니까... 고기 1인분이 200그램정도니까... 대충 3~4인분 정도 되겠네요 미국산 모짜랠라 치즈가 눈 내린 듯 하얗게 뿌려져 있네요 치즈 아래에는 넓적한 파스타와 이탈리아산 토마토 소스, 호주산 소고기 등등이 층층이 쌓여 있네요 재료 한번 글로벌 합니다. 절반을 덜어 치즈가 녹을 때까지 전자렌지에 적당히 돌려서 먹으면 (포장에는 12분이라 써있지만) 한끼 식사 준비 끝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함께하면 간단한 점심세트 메뉴 완성 맛은 개인적으로 평타 이상인 것 같고 간단히 해먹기 좋은 아이템이라 생각합니다. 더보기
16년 체코&독일 여행 - 프라하 동물원 프라하에 여유롭게 머무는 동안 검색질을 통해 알게 된 세계 7대 동물원이라던 프라하 동물원 세계 몇대 동물원이라는 건 중요하지 않고 목이 길어 이쁜 기린을 보고 싶어서 가보았습니다. 프라하 동물원은 프라하 외각에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번거롭지만 최소 한번 환승을 해야 합니다. 프라하 어디에서 출발하던 Holesovice역에서 내려서 직감적으로 ZOO라고 적혀 있는 출구로 나가서 버스를 타고 직감적으로 사람이 많이 내리는 종점까지 가면 됩니다. 자세한 경로는 구글맵에게... 성인 1인당 1만원 정도의 입장료 프라하의 7월 날씨는 북극곰에겐 태양의 흑점 맛일텐데 고생이 많구나.. 사랑스러운 아기 코끼리 뜨거운 태양에 목이 마르는지 물 좀 마시고 오늘의 주인공 기린 동물원이지만 넓게 초원처럼 해놔서 (가.. 더보기
16년 체코&독일 여행 - 프라하 렌트카 스코다 옥타비아RS 13년에 렌트했을 때 골프를 신청해도 스코다로 받았고 체코사람의 스코다에 대한 자부심과 예전 경험을 비춰 봤을때 스코다의 나라이니 스코다로 주겠지 생각해서 그냥 스코다로 신청해서 받은 스코다 옥타비아RS 모델 우연의 일치인지 프라하의 렌트카 업체는 파란색을 사랑하는지 이번에도 파란색이 나왔네요 디젤모델인데 RS인게 조금 신기하고 새차라 그런지 매우 좋아 보입니다 폭스바겐과 형제 브랜드인데 크기는 파사트보단 작고 제타보단 크다고 해야 하나... 타보질 않아서... 렌트카여도 블루투스도 되고 USB도 있지만 네비 없고 사이드 브레이크도 수동 새차이고 RS모델에 패들 쉬프트도 달려있지만 가족을 모셔야 하기 때문에 좋아 보이지만 무용지물... 그래도 혼자 잠깐 밟아 봤을 땐 고RPM으로 기름 쭉쭉 먹으며 잘 달.. 더보기
16년 체코&독일 여행 - 플젠에서 맥주공장 일일투어 프라하에 머물면서 체코에 또 가볼만한 도시가 있을까 찾다가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필스너우르켈 맥주 공장을 가보고 싶어서 차를 하루 렌트해서 프라하에서 플젠으로 당일치기로 다녀왔습니다. 프라하에서 차로 1시간 30분 정도면 플젠에 갈 수 있습니다. 성인 1인에 만원 조금 안되는 입장료로 100분 투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공장안으로 들어가서 제일 먼저 보는 곳은 공병으로 수집된 맥주병을 세척하고 다시 맥주를 패키징하는 곳입니다. 고압 고온으로 세척된 병이 나오면 기계가 센서로 깨지거나 금 간 병을 골라내지만 사람이 골라내기도 합니다. 관광객을 보면 손을 흔들어 주시기도 하고요 병을 세척하고 패키징하는 공장의 모습 그 다음으로 필스너우르켈의 역사에 대해 설명을 듣고 보리와 홉을 이용해 맥주가 생성되는 과정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