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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후 간식용 - 코스트코 바닐라 아이스크림 코스트코에서 파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양이 많아서 (1.89L 가 2개) 매번 떨어질 때마다 사지는 않지만 아포가토를 만들어 먹고 싶어서 오랜만에 구매했습니다. 어렸을 때 숟가락으로 퍼먹었던 투게더 보다 큰 사이즈에 놀라고 2통에 1.5만원이라서 또 놀라고! (작년에 살때는 1만원 초반이었던거 같은데 너도 올랐구나...그런데 내 월급은...) 뚜껑을 열면 아이보리 색깔의 아이스크림이 숟가락질을 유발하네요 다이소에서 파는 아이스크림 숟가락으로 양껏 뜹니다 직구해서 산 커피머신으로 에스프레소를 내려서(커피머신에 먼지는 그동안 세월의 흔적....) 욕심껏 담은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부어주면 끝 너무 많이 담았는지 아포가토 보단 커피맛 아이스크림이네요 코스트코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나의 전두엽 속 투게더 보다.. 더보기
괜찮은 밀맥주 - 코스트코 웨팅어바이스 이프가 밀맥주를 좋아하기에 코스트코에서 파울라너를 사먹었었는데요 파울라너 보다 저렴한 밀맥주 하나가 새로 추가되어 사먹고 있는 웨팅어바이스 330ml 12캔 구성으로 12000원 언저리 일때 사먹었는데 이제는 올랐는지 13490원 내 월급은 딱 치맥 한번 사먹을 만큼만 오릅니다... 볼 통통 귀여운 아들이 맥주 정리하는 것을 방해...아니 도와 줍니다. 너도 17년만 기다리면 맛볼 수 있단다 맥주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 3/4 정도 따른 후 캔을 흔들어서 나머지를 마저 따르라는 친절한 설명이 있네요 1캔에 1100원 정도하는 밀맥주 치고는 향이나 맛이 괜찮은 편이라 벌써 3~4번 구매해서 먹고 있네요 마트에서도 500ml가 2000원 이하에 팔리고 있으니 소량 구매는 코스트코 보단 마트로~ 더보기
2015년 조성진 갈라 콘서트 - Chopin Piano Concerto 작년에 뉴스로 젊은 피아니스트가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했다는 소식을 듣고유투브에서 찾아 본 조성진의 갈라 콘서트 동영상 피아노에 대해 잘 모르지만가끔 점심시간에 조용한 사무실에서이어폰 끼고 들으면 매우 좋음 그리고 나이를 떠나서 참 대단하다 더보기